春興(춘흥)/ 봄날의 흥취
小院茸茸草色 소원용용초색
晴簷欵欵禽鳴 청첨관관금명
閒中日月無事 한중일월무사
夢裏溪山獨行 몽리계산독행
*항목 관,
작은 정원은 빽빽히 풀빛이고
화창한 처마엔 재잘재잘 새 울음 가득하네
한가한 세월 일도 없어
꿈 속에 봄 산하를 홀로 걷네
*이득원 李得元, 1600 ~ 1639. 역관을 지낸 여항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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