喜雨(희우)/ 반가운 비
松櫺一夜雨聲紛 송령일야우성분
客夢初驚却喜聞 객몽초경각희문
從此靑丘無大旱 종차청구무대한
幽人端合臥巖雲 유인단합와암운
*격자창 령,
밤새 격자창에 빗소리 분분하더니
놀라 꿈 깬 나그네 도리어 기뻐하며 듣네
이후로 청구땅에 큰 가뭄 없다면
유인도 구름 바위에 누울만 하겠지
*이언적 李彦迪, 1491~1553
*林居十五詠 중에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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