雨中(우중)/ 빗속에ᆢ
前江一夜雨 전강일야우
移舟籬際樹 이주리제수
欲廵溪東田 욕순계동전
水深不得渡 수심부득도
앞강에 밤새 비가 오더니
울 가 나무에까지 배가 옮겨 왔네
냇물 동쪽 밭을 둘러보고 싶다만
수심이 깊어져 건널 수가 없네
*김원행 金元行, 1702 ~ 1772. 김창집의 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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