滄浪歌(창랑가)
正月江南氷作波 정월강남빙작파
江頭時聽棹聲過 강두시청도성과
東風洲渚知春氣 동풍주저지춘기
沙上遊禽日日多 사상유금일일다
정월이라 강남에 얼음이 물결처럼 떠다니니
강 머리에서 때로 노 젓는 소리 지나네
동풍 부는 물가에 봄기운 알겠거니
모래밭에 노니는 새들 날로 많아지네
*임영 林泳, 1649~1696
*滄浪之水淸兮 可以濯我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我足(창랑의 물이 맑거든 내 갓끈을 씻고, 창랑의 물이 흐리거든 나의 발을 씻으리라). <孟子 離婁上> 에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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