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/8일 오늘의 한시/ 눈보라 -李齊賢 西江風雪(서강풍설)/ 서강의 눈보라過海風凄緊 과해풍처긴連雲雪杳茫 연운설묘망落花飄絮滿江鄕 낙화표서만강향偸放一春狂 투방일춘광바다를 지나며 차가운 바람 세차고구름에 잇닿아 눈이 까마득하네꽃 지고 버들개지 날아오르듯 강 마을에 가득하여때 아닌 미친 봄이 날뛰듯 하네*李齊賢 이제현, 1287~1367 오늘의 한시(2025년) 2025.01.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