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/22일 오늘의 한시/ 병에서 일어나 -趙任道 病起(병기)/ 병에서 일어나十年功業劍空磨 십년공업검공마頭上光陰赴壑蛇 두상광음부학사滿腹不平鳴不得 만복불평명부득暫憑杯酒強高歌 잠빙배주강고가십 년의 공업은 헛되이 칼 가는 꼴이고지나는 세월은 구렁에 드는 뱀일세가슴 그득한 불평은 내뱉을 수 없어잠시 술에 의지해 억지로 소리 높여 노래하네*조임도 趙任道, 1585~1664*頭上두상ᆢ 머리 위 백발을 가리킴 오늘의 한시(2025년) 2025.01.2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