溫泉/ 온천ᆢ
ᆢ
一漱淫厲已 일수음여이
再滌札瘥起 재척찰채기
蘧蒢與戚施 거제여척시
匍匐如歸市 포복여귀시
ᆢ
*양치할 수, 건널 제, 씻을 척, 병나을 채, 패랭이꽃 거, 까마중 제,
한 번 씻으니 온갖 악귀 다 사라지고
두 번 씻으니 죽을 병도 낫는다네
못 굽히는 이도 못 펴는 이도
엉금엉금 기어들어 저자처럼 북적대네
*장유 張維, 1587~1638
*온천에 대한 시를 지어 온양의 김 태수에게 보내다(賦得溫泉 送溫陽金太守) 중에ᆢ
*淫厲음여ᆢ 음귀(淫鬼)와 여귀(厲鬼)로 각종 악귀를 말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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