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당나라에서 들여온 찻주전자. 신라시대>
石鼎煎茶/ 돌솥에 차 달이며ᆢ
報國無效老書生 보국무효노선생
喫茶成癖無世情 끽다성벽무세정
幽齋獨臥風雪夜 유재독와풍설야
愛聽石鼎松風聲 애청석정송풍성
나랏일에 아무 공도 없는 늙은 서생
차 즐기는 버릇에 세상사 모를레라
서재 깊히 홀로 누워 눈보라 치는 밤
돌솥에 이는 솔바람 소리 즐겨 듣네
*정몽주 鄭夢周, 1337~1 39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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