山居/ 산에 살며ᆢ
春去花猶在 춘거화유재
天晴谷自陰 천청곡자음
杜鵑啼白晝 두견제백주
始覺卜居深 시각복거심
봄은 갔어도 꽃은 아직 남았고
하늘 갰어도 골짜기엔 절로 그늘지네
한낮에도 두견새 우니
사는 곳 깊은 줄 비로소 알겠네
*이인로 李仁老, 1152~11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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