妓名新月/ 기생 신월 2
筆掃千人孰敢當 필소천인숙감당
飄飄逸氣蓋蠻鄕 표표일기개만향
枉將大手裁長句 왕장대수재장구
寄與佳人空自傷 기여가인공자상
글씨 솜씨 천인인들 뉘라 감당하랴
표표히 빼어난 기운 변방을 뒤덮고
격이 다른 재주로 장구를 지었지
절세가인 보내자니 공연히 가슴만 타네
*김흔 金訢,1448∼1492
*원제는 次子俊韻 戲呈伯符(자준의 운에 차운하여 재미삼아 백부에게)
(낭송 by민경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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