白雲(백운)/ 흰구름
白雲山上白雲庵 백운산상백운암
庵下白雲千丈深 암하백운천장심
白雲自是無心白 백운자시무심백
看白雲時我有心 간백운시아유심
백운산 위에 백운암이 있어
암자 아래 흰구름이 천길 깊네
흰구름은 절로 무심하여 희거늘
흰 구름 바라보는 나만 유심하네
*박광일 朴光一, 1655~17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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