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세기 말 일본 외과의사 大久保適斎의 침구 세계 大久保適斎, 20세기 초 일본 서양의로써, 자신의 신경증을 침구로 해소하였던 경험을 계기로 침구에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연구하여 침구의 신경지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. 그런 만큼 그의 침구 세계는 통상의 동의학 경락론과는 크게 다르다. 즉 스스로가 잘 아는 현대의학의 해부생리학을 기초로 침구이론을 구축하고 있다. 스스로 ‘자율신경 수술’이라 칭하는 침구법을 제시하였다. (이하 大久保適斎著『鍼治新書』<手術篇>の要点, 現代医学的鍼灸治療 블로그를 참조하여 정리한 것임) 그의 침구세계는 『鍼治新書』로 남겨져 있다. 明治25年 발간이니 1892년의 일로 그 내용을 감안할 때 매우 놀라울 뿐이다. 이 책은 「解剖編」「治療編」「手術編」의 3부로 구성되어 있..